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2020년 05월 06일 부터 06월 30일까지 4차 상시 모금함을 오픈하여,
목표액 100만원으로 가정폭력 피해자의 생계비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강복희어르신(가명, 이하 어르신)은 20년 전, 60세의 나이로 재혼하였습니다.
남편의 자식들은 재혼한 어르신을 '서모'라며 무시했고,
행복한 노후를 함께 하자던 남편은 폭력배로 변해 폭행을 일삼았습니다.
어느 날, 어르신께서 몸이 아파 누워있는데, 남편은 어르신의 머리 위로 칼을 들이대며 
“까불면 이대로 찔러 죽이는 수가 있어.”라는 말로 협박하기에 이르었습니다.
어르신께서는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는 것이 두려웠지만,
용기를 내어 남편의 지속되는 폭행을 고발했습니다.
고발 후 남편에게서 벗어나 고시원에서 생활하는데,
금전적 여유가 없어 고시원 월세를 지인에게 빌리며,
고시원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로 끼니를 때우고 있습니다.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위와 같은 어르신의 상황을 돕고자, 생계비 100만원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센터를 위해 헌신해주시는 위원님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